15개교 1지망 배정 비율 88.1% 지난해와 비슷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3일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2023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5교 신입생 3,979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 3,505명(88.1%), 2지망 261명(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161명(4.1%)으로 작년과 비슷한 비율로 배정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1.31%인 52명은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88.4%→88.1%), 2지망(6.8%→6.6%), 3지망에서 7지망 사이(4.3→4.1%)에 배정 비율은 작년과 비슷하나,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19명→52명)는 증가했다.

세종시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 이후 세종시로 전입한 학생들을 위해 입학전배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이며, 본배정 이후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전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타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의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해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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