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개최…안철수·윤상현·지성호 의원 등 대거 참석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은 지난 12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당 주요 당직자, 최민호 시장,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정수 부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류제화 위원장, 송아영 세종시을 조직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단상에 올라 세종시당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류제화 위원장은 “2023년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민호 시장과 발맞춰 세종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정책 중심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세종시를 국민의힘 열세 지역이 아닌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만들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을 상징하는 떡케이크를 만들어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거나 출마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 윤상현 의원,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지성호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기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조경태 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영상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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