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조치원읍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세종시민들을 만나 직접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2023년 동심동덕(同心同德)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돼 4차에 걸쳐 읍·면·동 22곳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차 1월 17일(조치원읍, 연서·전의·전동·소정면) ▲2차 1월 19일(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 1월 30일 (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순으로 진행한다. 

참석인원은 개최지 장소 제약에 따라 읍면동별 15~2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or.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발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만큼,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첫 번째 단추로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라며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시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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