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준공 목표…4차 산업혁명 사회 적극 대응

▲평생교육원 조감도.
▲평생교육원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평생교육원’ 건립공사를 내년 1월 본격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산울리(6-3생활권)에 유·초·중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교육 연계의 중심지에 위치한 시설로, 총사업비 493억 원에 부지면적 1만㎡, 연면적 1만 3,64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평생교육원은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지속적인 인적역량 강화와 직업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사회의 적극대응을 위한 시설이다.

지하 1층에는 장애인주차장을 포함한 주차장과 전기, 기계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북카페 및 어울림마당,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를 비롯해 동아리실, 음악감상실, 영상스튜디오, 중‧소 강의실 등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코로나19 등을 대비해 중정 등을 활용한 자연환기와 스텝형 공간을 이용한 자연적인 거리두기, 언택트시대의 환경제공을 위한 통합형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미래변화의 대응 및 창의적인 학습, 다양한 교육활동 등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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