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한규리·이윤찬 등 7명 시상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8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전 과정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해 ▲최우수상 한규리(세종대성고2), 이윤찬(으뜸초6) ▲우수상 박서희(해밀초6), 박소이(미르초4) ▲장려상 성효린(해밀초6), 박하령(미르초4), 김송연(으뜸초4) 등 총 7명의 학생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규리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를 통해 의회라는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 체험할 수 있었다”면서 “이 경험을 잊지 않고 훗날 사회에 꼭 도움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과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