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시험 174명 합격…내년 1월 제2차 시험 시행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달 시행한 제1차 시험에 총 910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인 174명이다.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sje.go.kr)에서 합격자 공고일인 이날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과 내년 1월 2일 이틀 동안 제1차 시험 합격자로부터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1월 12일 실기·실험평가 ▲1월 18일 수업실연 ▲1월 1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시험장 내 확진자 발생 등으로 부득이한 경우 시험 일정,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우태제 교원인사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안전한 시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시자 또한 시험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되도록 외출과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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