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화합 도모 및 우수 산악인 표창

 
 

세종시산악연맹(회장 박진만)은 지난 20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도 산악인의 밤 및 제103회 전국체전과 2022 생활체육대축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악인의 밤 행사에는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상병헌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김충식·김광운 의원, 체육계 관계자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산악 운동 및 등산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우수한 산악인 및 선수·지도자를 양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산악연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인공암벽 등반장 설치와 우수 선수육성 및 실업팀 창단 등으로 세종시가 전국에서 산악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전)세종시등산연합회 박현순, 황은철, 이희만 회장을 세종시산악연맹 고문으로 추대해 세종시산악연맹의 발전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으로 대한산악연맹이 표창한 우수 산악인에 김시종 세종시산악연맹 생활체육위원장, 오상진 발자국산악회장이 수상했다.

세종시산악연맹 우수 산악인으로 103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일반부 은메달 김자인(발자국산악회)선수, 남자 일반부 은메달 조승운(발자국산악회)과 동메달 김한울(발자국산악회)선수에게 상장과 포상금이, 2022 생활체육대축전 메달리스트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박진만 회장은 “세종시민이 건전한 등산활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이은상 선생의 ‘산악인의 선서’를 실천하는 진정한 산악인들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악연맹도 세종시가 산악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산악연맹은 올 한해 ▲운주 산악제(운주산) ▲임원 합동 산행(전북 선유도)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클라이밍대회(경북 청송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경기도 김포시) ▲대한산악연맹 60주년 기념 국내명산60개봉 동시 등정(오봉산) ▲대한산악연맹 창립60주년 기념식(대한산악연맹) ▲국립공원 합동캠페인(계룡산) ▲제103회 전국하계체전(울산) ▲2022전국생활체육대축전(경기도 오산시) ▲제1회 충청권 스포츠클라이밍(대전광역시) 공동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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