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착공…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

▲합강동 복컴 조감도.
▲합강동 복컴 조감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합강동 복컴은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88㎡(부지면적 1만 6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5월 착공해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합강동 복컴의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어린이집, 오감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노인문화센터, 문화사랑방 ▲체육시설, 개방형 도서관 등이다.

특히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건축물로 건립해 고밀도 단열재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건물자동제어 및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합강동은 스마트시티 세종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비접촉 키오스크, 자동차폐 윈도우,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합강동 복컴이 완료되면 주민에게 행정, 문화, 보육, 체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세종국가시범도시 계획과 연계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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