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세종도시교통공사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성금 모금 행사의 방식을 변경해 임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조치원청사와 대평동 전기굴절버스차고지의 이원 바자회 형식으로 개최했다.

희망나눔 바자회에 공사 임직원들이 100여점 이상의 생활용품 및 도서, 악기를 비롯해 분재 등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사와 이웃하고 있는 세종시설공단 직원들도 참여해 희망나눔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바자회를 통해 업무에 지친 임직원들과 연말연시 이웃사랑으로 신명나는 기부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온기 있는 나눔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감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은 일반 성금 모금액과 함께 사랑의열매에 기탁하고 바자회 후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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