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공구분할 발주…내년 1월 중 1공구 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산울동(6-3생활권) 공원 조성사업 1공구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발주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은 입주민들이 주변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권 내 주택단지(M2구역, 내년 12월) 입주예정 시기를 고려해 2개의 공구로 나눠 추진한다.

이에 따라 2공구는 단독주택부지(B1구역) 분양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중에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산울동 공원·녹지면적은 총 42만 4천 제곱미터로 문화공원 등 11개 공원과 녹지, 공공공지 등으로 구성돼 1공구에는 문화공원, 수변공원 각 4개소와 녹지 3개소가 포함돼 있다. 

특히 문화공원 6-6은 생활권 중심에 위치하는 중앙녹지공간으로서 다양한 주민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 여가·휴식의 중심 거점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은 또한, 공원 조성사업과 통합 발주하던 가로수 식재 공사의 발주방법을 개선해 별도 분리 발주해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윤진호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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