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민병원 이사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42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13일 최교진 교육감, 김재설 장애인부모회 회장, 정찬의 세종 사랑의 다리 장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세종중앙신협 장학금 전달식’을 세종중앙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 자녀 장학생 63명에게 2,405만원을, 관내기관 추천 장학생 27명에게 1,015만원 등 총 90명에게 장학금 3,420만원을 전달했다. 

세종중앙신협은 지난 1979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사업 및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세종시와 국가의 미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소년들도 지역 사회와 주변을 살피는 인성이 바른 어른들로 성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신협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사업,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한 청소년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2022년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대표로 인정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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