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학교 및 학교시설예약 누리집 전면 개통

▲세종시교육원 전경.
▲세종시교육원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은 이용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용자 중심의 학교 누리집 재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구축 대상 범위는 학교 누리집 146개(’23년 신설학교, 단설 유치원 포함)와 학교시설예약 누리집 1개로, 지난 9월 사업을 착수해 내년 2월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한다.

학교 누리집은 지난 2014년 신규 구축 이후 8년 만에 전면 재구축으로 노후 장비 교체와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를 적용해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보자원을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는 가상화 서버와 함께 웹 에디터, 첨부파일 바로보기, 동영상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승인문자 자동발송,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 적용 등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교육원은 또한,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이용자가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준수, 단말기나 브라우저 창 크기에 따라 화면 배치를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학교 의견 조사 결과를 반영해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학교 담당자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향상과 함께 주도적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각급학교 누리집 이용자와 운영자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디자인, 세부 기능구현, 메뉴·게시판 구성 등 전반적인 사항부터 글씨 크기, 버튼 위치조정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검토하여 완성도 높은 누리집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재구축 사업을 통해 누리집을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누리집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한 점을 꾸준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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