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마을·학교·청소년센터 연합 마을축제 운영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새롬동 기반의 마을학교가 모여 오는 17일 새롬청소년센터에서 ‘The 새롬마을 in 상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마을학교 중 새롬동을 활동 기반으로 하는 ▲꿈이 움트는 다올(대표 이주혜) ▲놀이보따리(대표 김미영) ▲마세아(대표 최영화) ▲숲누리(대표 김은진) 4개 마을학교가 새롬청소년센터(센터장 허미장)와 연합해 마을의 축제로 운영된다.

세종마을학교의 특색을 살린 테라리움 만들기, 전래놀이, 한복체험, 크리스마스 모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준비됐고 세종시교육청 동네방네프로젝트 밴드 ‘스테레오’와 새움중학교 밴드 ‘영원히 우리꺼’의 공연도 진행된다.

부스 활동 신청은 지난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마을학교는 지난 2016년 마을의 시민들이 학생들을 위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시작돼 올해에는 현재 세종시 전역에서 30개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마을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세종교육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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