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자치대상 체육부문 대상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은 11월 25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제14회 2022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풀뿌리자치대상은 지역신문 탄생 34주년을 기념하고 정치·경제·사회·행정 등 각 분야에서 충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함으로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충청인상 수상 소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
체육발전을 위해 보다 헌신 하고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

■세종시 체육 발전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세종시의 열악한 체육 인프라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도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계기로 세종형 체육인프라에 관광을 접목시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스포츠 관광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 

 
 

■육상연맹 회장으로 육상과 관련해 한 말씀 해달라.
국제규격에 맞는 경기장 하나 없는 세종시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 무엇보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또한 엘리트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실업팀 창단 등도 필요하다. 기회가 된다면 이런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마의 변과 이루고 싶은 일은.
대외적으로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그런 만큼 체육에 애정있고 전문성 있는 유능한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세종시육상연맹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개인적 명예가 아닌 세종시 체육발전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희생정신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회장으로 당선되면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주경기장 주변’을 ‘체육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기념관을 건립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세종시체육회와 가맹단체들이 기념관에 함께 입주해 그동안 숙원사항이던 체육회관으로 활용함으로써 원활한 업무협조와 상생하는 체육회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 

많은 체육인과 시민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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