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목표 12억 8,000만원…이종철 현대주류대표 등 고액기부 잇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이준배 경제부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기부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시장 최민호),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후원해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12억 8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김은기 매바위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나우코스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포상식을 가졌으며, 이경식 세종안전(주) 대표이사는 2022년 사랑의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희망캠페인 첫날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를 올려 주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흥덕산업(주) 김윤회·황종분 대표가 5천5백만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 5천만원, 농업회사법인 영신(주)(대표 임헌완) 5천만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본부장 김기관) 3천만원, 비전세미콘(주)(대표이사 윤통섭) 2천만원, 한국중부발전(주)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진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온정도 줄을 이었다. 
백원기 세종 홍판서댁 대표 2천만원, 김은기 매바위 대표 2천만원,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 2천만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천만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캠페인 첫날 사랑의 온도를 힘차게 끌어 올렸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 하는 주변의 이웃들이 많다”며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민의 따뜻한 사랑과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계좌 모금(농협 301-0127-0335-01,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 ARS 060-700-1103(1통 2천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방법, 절차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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