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0.62%→-0.64%, 전세가 -0.62%→-0.73%

 
 

부동산 3중 규제가 해제됐음에도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하락폭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4일 발표한 11월 3주(11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7%에서 -0.5%, 전세가격은 -0.53에서 -0.59%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세종시 지역은 매매가격은 -0.62%에서 -0.64%로, 특히 전세가격은 -0.62%에서 -0.73%로 그 낙폭은 더욱 컸다.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47%) 대비 하락폭(-0.50%)이 확대돼 수도권(-0.57%→-0.61%), 서울(-0.46%→-0.52%), 지방(-0.37%→-0.40%)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83%), 울산(-0.65%), 세종(-0.64%), 경기(-0.61%), 대구(-0.59%), 서울(-0.52%), 경남(-0.49%), 대전(-0.48%), 부산(-0.46%)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거래 심리 위축 및 매물 적체 지속되며 새롬·다정동 위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53%) 대비 하락폭(-0.59%)이 확대됐다.

수도권(-0.70%→-0.81%), 서울(-0.59%→-0.73%) 및 지방(-0.37%→-0.39%) 등으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 변동폭은 인천(-0.87%), 경기(-0.83%), 세종(-0.73%), 서울(-0.73%), 대구(-0.71%), 울산(-0.63%), 부산(-0.50%), 대전(-0.47%), 광주(-0.47%) 등으로 하락했다.

세종시 전세가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새롬·도담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