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소통하며 세종체육 개혁과 변화 이뤄낼 것”

▲김영제 이사장.
▲김영제 이사장.

엔케이 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이 다음 달 15일 치러지는 ‘제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제 이사장은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위상에 걸맞는 체육회의 모습으로 세종체육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출마의 기자회견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문화, 예술, 경제, 교육, 의료, 복지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도시로서의 위상이 절실하다”며 “내가 체육회장으로 당선되면 침체된 체육계를 활성화해 세종시민 공동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4가지 핵심 사항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4가지 핵심 사항으로 ▲일 잘하는 회장- 세종시의회 조례 개정 통한 안정적인 예산확보, 각 단체별 분기별 회의 개최 등 ▲엘리트 선수 육성 배출- 기업체를 기반으로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 체육 특성화 학교 설립 등 ▲읍·면·동 체육회, 종목단체 등 활성화- 모든 연령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남·북 체육회 구성 및 체육회관 건립 등 ▲스포츠타운 인프라 구축- 전국체전 및 세계대회 개최 위한 협의체 구성, 문체부·대한체육회 보조금 확보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각 후보들의 정책과 자질 등을 세종시민과 체육인들이 알 수 있도록 체육회장 입후보자 공식 정책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체육회와 가맹단체간 그리고 체육정책 추진에 있어 서로 소통이 부족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며 “항상 소통하며 체육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공부하고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 내 고향 세종시에서 세종체육 발전을 헌신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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