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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개선 방안’ 제언[5분 자유발언] 공동주택 내 수거함 설치·적극적인 홍보 주문
이종화 기자  |  netco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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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6  1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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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의원.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수거함 설치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된 계기로 고운동 두루중학교 마을계획단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폐의약품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를 제안해 개선안 마련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서 4대강 유역 의약물질 27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종이 검출됐고 일부 항생제 수치는 다른 나라보다 높게 나타나 항생제 내성균과 생태계 교란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의약품 처리 방법 조사 결과를 근거로 약국과 보건소에 수거되는 비율은 8%에 불과한 반면, 쓰레기통과 하수구에 버리는 비율은 55.2%로 상당량이 소각 처리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세종시에도 보건소와 약국에 총 194개소에 달하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지난 9월까지 2.3t에 달하는 양을 소각 처리했다”며 “하지만 수거되지 않은 비율을 고려할 때 약 16t 정도가 일반쓰레기와 생활 하수로 버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원인으로 폐의약품 분리 처리 필요성과 폐의약품 수거 장소에 대한 인식 및 홍보 미비와 폐의약품 수거 장소의 접근성 부족을 꼽았다. 

그는 개선 방안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수거함 설치 ▲읍면 지역내 마을회관·경로당 수거함 설치 ▲분리배출 적극 홍보 및  수거함 시인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학생들이 바라본 사회적 문제에 공감해 주기 바라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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