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린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

 
 

여울초등학교(교장 정정숙)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체육대회 주간을 맞아 본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행복 여울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돼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속에 3일 동안 하루에 2개 학년씩 참여했다.

 
 

먼저 지난 5일에는 5·6학년 학생들이 강당과 운동장에서 줄다기리, 단거리 달리기, 학급대항 계주 등 활동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운동회를 즐겼다.

6일에는 3·4학년 학생들이 킨볼, 플라잉디스크, 팽이치기, 2인 3각 경기를 이어 7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이 단체줄넘기, 기차놀이, 콩 주머니 옮기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코로나19로 체육대회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열린 가을 운동회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 간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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