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행정사무감사]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로운 교육문화 조성 노력 강조

▲안신일 시의원.
▲안신일 시의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환경 등을 개선해 혁신학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교육청 주요 정책인 혁신학교 운영 관련 뚜렷한 학업 성과를 내야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운영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학생 중심 교육으로 바뀌는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년간의 혁신학교 운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우수 사례, 만족도 조사 등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혁신학교 운영에 관한 만족도 조사를 신뢰도 높은 여론 조사 기관에 의뢰하고, 조사 대상 인원도 폭넓게 다양화해 혁신학교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세종의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미래 교육의 발판은 지난 과거의 노력을 잊지 않는 것”이라며“학생들의 기초 학력 저하라는 부정적 평가를 종식하는 데도 교육청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 의원은 끝으로 “세종교육은 학생이 중심이 돼야 한다. 현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변화에 과감한 시도가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정책 연구 등을 시의회와 함께 공유하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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