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수 회장, 리더십·포용력 갖춰…방재 역량 강화 기대

 
 

제5대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에 양길수 회장이 위촉됐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주요 내빈과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결의문 낭독 ▲방재단기 이양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양길수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자율방재단원으로 활동해오며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자율적인 방재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한 박영철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맡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의 안전을 위해 그간 헌신해 주신 박영철 회장의 영예로운 이임과 신임 양길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자율방재단이 헌신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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