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체계 마련 및 운영방안 논의…이달 중 ‘제2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용역’ 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을 발족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범정부 합동추진단은 합동추진단장인 최임락 행복청 차장을 중심으로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국·과장 및 실무자로 구성됐다.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대선 공약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다.

지난 5월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지난 8월 말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복청 합동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국민의견 수렴 방안, 기관 간 협력방안, 세부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복청은 이달 중 ‘제2집무실 건립방안 기획 용역’을 발주해 제2집무실의 기능, 규모, 입지 등을 검토하고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최임락 행복차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 범정부 합동추진단 운영을 통해 제2집무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정운영을 효율화와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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