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93개교 대상…휴게실 신설 및 리모델링 등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세종 지역 유·초·중·고 93개교에 휴게시설 조성 예산 9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6월 세종시 모든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휴게실 신설 및 리모델링, 비품 구입 등 학교별 필요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휴게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교 현장의 휴게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 지역 학교의 휴게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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