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영상공모전 당선작 시상…일반부·학생부 각 5편 시상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시의회 출범 10주년 영상공모전 당선작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시의회 출범 10주년 영상공모전 당선작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7일 ‘출범 10주년 기념 영상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10편을 발표하고 일반부 및 학생부 수상자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사무처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1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세종’을 주제로 전국 단위 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출범 이후 첫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 세종을 비롯한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 지역민들이 참여해 균형발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종시의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의회사무처는 주제 적합성, 전달력, 창의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심사했으며 일반부와 학생부 각 5편, 총 10편의 우수작 가운데 으뜸상, 버금상, 누리상을 선정했다.

최병민 씨는 ‘세종시의회가 만드는 세종세상’으로 일반부 으뜸상을, 박채희 양은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에 대한 조례’를 알기 쉽게 제작해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학생부 으뜸상을 받았다. 

또한 ‘심야약국 지원조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한수진 씨와 ‘올바른 입양교육’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이소민 양이 버금상을 ‘주민조례 온라인 청구’와 ‘공유자전거 지원조례’를 주제로 한 출품작 등 6편이 누리상으로 선정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세종시의회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10년도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담고 있다”며, “세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발 더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상공모전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SNS 등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홍보 채널에 게시해 의정활동을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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