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세종시 통합심의 통과 촉진지구 지정 초읽기

-세종 최초 유럽형 협동조합 공공민간·민간 임대주택 총 3012세대 공급 계획
-현대건설 시공 지하2층·지상37층, 전용면적 74~84㎡ 24개동 최대규모 대단지

세종CEO언론협회는 세종시 최초로 시행되는 유럽형 협동조합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인식하고 취재와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분석 보도할 방침이다.<편집자주>

▲일반 민간임대아파트 모형도.
▲일반 민간임대아파트 모형도.

세종시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및 일반민간임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연기면 보통리에 현대건설 시공으로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 동, 총 3012세대 규모로 세종지역 최대 대단지아파트 조성을 앞두고 있어 무주택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종 에버파크’는 유럽형 협동조합형식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일반민간임대로 각각 50%씩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로써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으며 10년 임대 거주 후 확정 분양가 금액으로 취득할 수 있어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 보장으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총 세대수의 50% 이상을 공급할 예정으로 발기인은 공공지원촉진지구 수용알림 후 모집 예정이다. 특히 공공지원은 사업승인 후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일반 고령자, 신혼부부,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인을 모집(외국인은 불가능)할 예정이어서 세종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민간임대 아파트는 임대를 받은 상태에서 재임대가 가능하고 향후 10년 후 확정된 분양가격으로 취득하게 되는 형태로 누구나 협동조합 발기인으로 등록하게 되면 임대받을 자격을 갖게 되는 사실상 최고의 투자형 아파트라는 평가이다.

협동조합형 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이나 시행사가 아닌 발기인(조합원)이 주체가 돼 직접 시행을 통해 수익을 분배하게 되며, 가입하게 되면 향후 조합원으로서 각자의 자격 조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일반민간임대 아파트 중 선택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를 모두 행사할 수 있고 취·등록세와 재산세로부터 10년간 자유롭다.

세종 에버파크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 환경 등을 동시에 갖추고 있고 단지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계획돼 있어 정부세종청사로 편리한 이동과 KTX ·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대전역까지 접근이 신속하고 편리하다.

또한, 또한, 세종시 북부권의 인구유입 효과로 인해 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부각되며 차량 이용 시 국도 1호선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행복도시 내·외부 순환고속도로와 포천~세종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예정돼 있다.

주거 환경 역시 쾌적하고 단지는 봉암천, 당산, 세종필드GC,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조성습지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고 홈플러스 세종점,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CGV 세종점, AK플라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향후 6-3생활권 내 중심에는 상업시설 조성을 앞두고 있어 더욱 편리한 생활이 기대되며,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에 포함돼 있는 연기지구(약 62만㎡, 6,000가구 규모) 조성에 따라 정주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세종 에버파크는 내달 공공지원 촉진지구 지정이 되면 대대적인 협동조합 발기인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에서 시공이 예정돼 있어 축적된 노하우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기술력에서 비롯된 아파트 내·외형의 구조가 소비자들의 취향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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