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지역 고등학생과 함께 진행

 ‘제7회 멘토멘티 재난안전 경연대회’ 참여 기념촬영.
 ‘제7회 멘토멘티 재난안전 경연대회’ 참여 기념촬영.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응급구조학과와 재난안전교육연구센터가 주관으로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생이 팀을 구성해 멘토-멘티로서 재난안전 및 응급처치에 대해 학습하고 발표하는 멘토멘티 재난안전경연대회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의 주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환자의 응급처치’로 약 1개월 동안 멘토멘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지역 고등학생 20명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5인의 엄정한 심사 결과, ‘대상’에는 ‘테러 발생 시 재난 대응 및 상처관리’에 대해 발표한 응급구조학과 이효주와 이유진, 공주정보고등학교 2학년 김나연, 1학년 윤석호 학생으로 구성된 ‘RED(Rescue, Emergency, Disaster)’팀이 수상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던 대회와 달리 올해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발표형식으로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완성도 높은 발표자료의 구성과 동영상으로 이뤄진 재난대응 및 응급처치의 적용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내용으로 재난안전과 응급구조학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특성화 분야 ‘국가재난분야 교육연구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개최됐고, 지역의 미래 인재들에게 재난안전의식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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