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 극복 위한 학교 내외 기관 업무 협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9일 세종교육원에서 ‘2022년 생활권역별 교육복지통합협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학교 안팎의 복지 자원 연계에 따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 조치원, 종촌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구축, 이후 지난해에 새롬, 보람 지역에 추가로 구축됐다.

현재까지 4개 협치에 총 27개 학교 기관과 52개 학교 밖 기관이 연계해 ▲학생 교육소외 극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교육소외계층 대상자 발굴 협력 등과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 지원으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참여 기관들의 2022년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과 기관별 협조 요청 사항 등을 공유하고 특히, 남‧북부학교지원센터 교육안전망센터의 올해 상반기 사업 운영 성과와 하반기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협치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들의 의견도 교환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학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치에 참여한 각 기관에 감사하다”라면서,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치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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