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유해환경 점검

▲세종남부경찰서 홈페이지.
▲세종남부경찰서 홈페이지.

세종남부경찰서(서장 박성갑)는 개학을 맞아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굿모닝! 해피스쿨’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굿모닝! 해피스쿨 활동은 학기 초, 등굣길에서 주의력 부족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유해환경을 점검·개선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어가기 위한 경찰활동으로, ▲통학로 연계순찰 ▲교통안전 지도 활동 및 시설물 이상유무 확인 ▲안심벨 사용요령 홍보·교육 ▲유해 환경 점검 등을 시행한다.

스쿨존은 30km 속도제한과 원칙적 주·정차 금지에 이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일시정지 의무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돼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는 현장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성갑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스쿨존에서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이 무겁게 부과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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