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열화상카메라 활용 98개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점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안전한 세종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 붕괴 등 사고발생시설, 시민 관심분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공공·민간분야 98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실명제로 공유해 안전의 책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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