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다음 달 중순부터 10월 회원 모집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 수영장이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조치원수영장은 연면적 1,592㎡로 지하 1층의 규모이며, 주요 시설로는 메인풀 7레인(25m), 유아풀, 체온유지풀 등으로 구성됐다. 

9월 한 달은 자유 수영으로만 운영되며, 개장 첫 일주일은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방문객의 안전과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무료 운영기간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고  개장 이후인 다음 달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10월 회원 모집은 다음 달 중순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조치원수영장 홈페이지(https://www.sjfmc.or.kr/jcw.do)를 참고하면 된다.

계용준 이사장은 “조치원수영장 개장을 오랜 시간 기다려준 원도심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수영장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널리 전파돼 활력 넘치는 도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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