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공립학교·직속기관 148개 기관 대상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2022년도 국‧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은 본청, 공립 학교(유치원, 특수학교 포함), 직속기관 총 148개 기관이다.

국·공유재산의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해 유휴 재산을 발굴하고, 점유·피점유 현황 등을 파악해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대부재산의 전대 또는 타목적 활용, 무단 형질 변경 등을 확인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2개 이상 인접 토지의 합병 등 토지의 재산가치를 높이고, 자체활용이 어려운 경우 매각을 추진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취해 민원 만족도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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