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편·우수공무원 6명 선정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학교 내 인덕션 급식기구로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학이 함께 교육마을을 만든 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7월 초 접수된 1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사전심사 후 선발된 7건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뽑혔다.

‘우수’ 등급에는 교육복지과 정미애 주무관의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통한 인덕션 급식기구 지원 기반 마련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 건과 해밀초등학교 김현진 교사의 ‘해밀마을 민관학(해밀교육마을협의회)이 함께 교육마을을 만들다’ 건이 선정됐다.

정미애 주무관은 적극행정 지원제도(사전컨설팅)를 활용해 학교급식 조리기구를 인덕션 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현진 교사는 민관학이 함께 해밀교육마을협의회를 설립해 마을교육을 활성화시켜 마을의 환경, 시설, 교육 등 다양한 자원을 발견하고 새로운 마을의 주요 과제를 ‘교육’으로 인식하는 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 등급에 행정지원과 이재명 주무관, 솔빛초등학교 사대제 주무관의 ‘솔빛초 학교 밖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설치 추진’, 교육시설과 김경일 주무관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으로 하자발생 감소 및 예산 절감‘, 한솔고등학교 유한석 주무관의 교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목록화해 새 생명을!’ 건이 선정됐다.

이재명·사대제 주무관은 행복청, LH, 경찰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설치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김경일 주무관은 신설학교 신축에 창문틈 결로 곰팡이 잡는 준불연 열교차단재 혁신제품 적용으로 공기단축, 품질향상과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유한석 주무관은 교내 유휴 물품을 목록화해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물품관리 효율화를 실천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매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적극행정으로 교직원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해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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