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등 처리…기정예산 대비 3,637억원 증액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637억원 증액된 1조 2,365억원 규모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25일 제4차 회의에서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과 교육행정국 소관 추경 예산안 및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지난 26일 제5차 회의에서는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및 직속기관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현옥 부위원장, 김학서 위원, 안신일 위원, 김효숙 위원(사진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현옥 부위원장, 김학서 위원, 안신일 위원, 김효숙 위원(사진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교안위 위원들은 심의 과정에서 인건비, 학교·기관 설립비, 학교 안전 사업비 등 필수 사업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등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소희 위원장
▲이소희 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추경에서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정책사업 예산을 신속히 교부·집행하고, 각 부서별 사업들이 예산 대비 적정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방안을 모색해서 실효성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양일간 심사한 교육청 제2회 추경안은 지난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