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지역 7곳 점검·민간안전단체 순찰 강화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7곳의 시설상태점검을 마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구성,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로 정하고 안전지도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내 안전관리요원을 현장 배치했으며,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민간안전단체 2곳과 협업으로 시민들이 찾는 금강 등에 모터보트를 운행해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도 철저하게 준비하며, 행락객이 방문하는 물놀이 장소에 체계적으로 출입자를 관리 및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안심콜출입관리서비스(080)도 도입할 계획이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물놀이 활동 시 시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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