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 부문…부강면 주민자치 활성화 이끈 지역리더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세종시민 대상 수상자인 소군호 부강면 자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세종시민 대상 수상자인 소군호 부강면 자치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는 ‘제10회 세종 시민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에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소군호씨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소 씨는 부강면을 주민자치 선도지역으로 견인하며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7월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는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민대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세종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총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는 이번 제10회 세종 시민대상 후보 심사를 진행했지만,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천흥빈 자치분권과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이들이 매우 많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우해 나가겠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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