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39가지 상품·서비스 최대 40% 할인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정보 제공과 구매 연계를 위해 ‘따사누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27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따사누리는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따사로움’의 따듯함과 울타리로 서로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누리’의 합성어다.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듯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비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지역에서 활동하는 288곳의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보 및 300여 개 상품·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주문까지 가능하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제품·서비스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과 과 따사누리 공식 SNS(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1일에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념 기념행사장’ 내 따사누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앞으로 따사누리는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창구 역할이 될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온라인 시장 진입과 판로가 확대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따사누리 누리집(www.danur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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