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장 조원권 전 우송대 부총…고문단 공동단장 유한식 전 시장·유환준 전 시의회 의장 위촉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금철)는 22일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최민호 당선인, 서만철 인수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조원권 자문단장(전 우송대 부총장)울 비롯한 60명의 자문위원들이 각 분과·TF별로 배치돼 인수위원들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자문위원으로 이근국 전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청년일자리경제), 성증수 전 LH 대전충남본부장(도시주택),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지역균형발전), 조혜형 여민락예술단 단장(문화체육관광), 윤영상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보건복지교육), 최춘석 세종교통 관리단장(교통문제대책), 전웅현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재정예산),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환경민원대책), 전칠수 전 전통문화교육원장(한글문화수도) 등이 있다.
또한 인수위는 유한식 전 세종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고문단과 도병수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법률자문단을 별도로 발족했다.
한편 최민호 당선인은 김태희 인수위원이 사퇴함에 따라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는 청년 창업가 임국화(여, 37세)씨를 위원(청년일자리경제분과)으로 임명했다.
인수위는 임 위원을 포함해 남성 12명, 여성 8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