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학생평가·학생생활기록부 방문 상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다음 달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평가‧학생생활기록부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 상담한 내용과 올해 바뀐 지침 내용의 반영 여부와, 교원의 평가 전문성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높여서 학교 간 편차를 줄이고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 장학사와 중‧고등학교 학생평가‧학교생활기록부 담당 교원 각 2명으로 구성된 현장실무지원팀이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21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49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실무지원팀은 각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점검계획, 연수 운영 현황, 인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등 기록사항을 살펴본다.

세종시교육청은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기재하였는지 올해 바뀐 기재 요령이나 작년 상담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잘 반영됐는지를 확인한다.

학생부 기재요령 안내를 통해 제시한 각 항목별 기재, 서술형 항목 기록, 수상경력 기록, 창의적 체험활동 기재 범위 및 방법 등을 설명해 성장‧관찰 중심의 내실 있는 학생부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평가는 학업성적관리규정, 교과별 평가계획, 평가 관련 내용 등을 점검해 모든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평가계획의 평가내용이 과목별 성취수준에 맞게 작성돼 있고 이에 맞게 지필·수행 평가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안내한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으로 모든 구성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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