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농장서 열매솎기 및 작물 수확 등 지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소속의 해외노동자가 대거 귀국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두레농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운영하는 두레농장(연동면 예양리 845-10)은 신체활동의 어려움에도 사회적 농업을 이행하는 특수농가인 데다 2년 전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온 곳이라 더욱 봉사 의미가 남달랐다.

교통공사 임직원은 이날 열매솎기 작업과 작물 수확 등에 일손을 돕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을 위해 두레농가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산품인 대추방울토마토 구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화돼 농가들은 애로사항이 많다”며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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