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전자조달시스템 이용 청렴계약 활성화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주관하는 ‘2021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학교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는 반곡초등학교(교장 홍석표)가 청렴계약 우수학교로 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학교장터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매년 계약실적(건수, 금액), 증감률 등을 평가해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계약담당자 연수, 계약 실무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학교장터 이용 활성화를 권장하고 있다.

2021년 시상식은 코로나19로 교육청별로 실시됐으나, 올해는 중부권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에서 선정된 11개의 우수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개최돼 더욱 영예롭고 의미가 깊었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3년 연속으로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담당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약의 투명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시상담이나 현장 컨설팅 등 계약업무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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