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주 후보 “편향적이지 않고 가치 중립적인 바른 교육 실현할 것”

▲이길주 후보가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에 참여하고 있다.
▲이길주 후보가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에 참여하고 있다.

6월 1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중도·보수 후보들이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의 기치를 내걸고 공식 연대를 결성했다.

전국 13개(중도·보수 후보가 나서지 않은 4곳 제외)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은  지난 17일 국회소통관에서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이하 중교연) 출범식을 갖고, 중도·보수교육감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 임태희 후보, 서울 조전혁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울산 김주홍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제주 김광수 후보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는 지난 11일 경기 임태희 후보, 서울 조전혁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등이 결성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의 전국 확장판이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좌파 권력이 지배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후보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 이라는 슬로건으로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 캠페인 연대 등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이번 연대가 ‘깜깜이’ 선거로 불리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드높일 매우 중요한 흥행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선거 광고와 홍보에서도 연대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끌어내겠다는 생각이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편향적이지 않고 가치 중립적인 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미래를 세종교육에 희망을 주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교육자유특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종 교육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미래사회를 대비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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