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이 ‘지역사회연계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이 ‘지역사회연계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학생성공센터는 5월 11일, 국립공주병원과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지역사회연계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연계 상담프로그램'은 대학 인근에 위치한 국립공주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대학에 내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상담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재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날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 저하로 정신건강이 악화됐지만 주변 시선과 시간적인 문제로 정신과 상담이 힘들었다"며 "이러한 시기에 학교에 정신건강 전문의사가 직접 방문해 평소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부분이나 심리적으로 신경쓰였던 부분들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영상대학교 박노준 학생성공센터장은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과전문의 상담프로그램과 더불어 많은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학생들의 안정된 정신건강을 도모해 스트레스 제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