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은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파트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트럼본, 트럼펫, 호른이며, 세종시 지역 초·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10~15세로 다자녀 가정 외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뽑고 있다. 

접수 방벙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cc339jcw@daum.net)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jongcult.or.kr/), 세종시청(https://www.sejong.go.kr/index.jsp) 홈페이지와 세종문화원(044-865-2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해 매년 상반기에는 단원 아동들의 변화된 모습을 중간 점검하는 ‘향상 음악회’와 연말에는 1년간 갈고 닦은 활동의 최종 결과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고 꿈의 오케스트라 타 거점기관 또는 지역 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연주를 통해 다른 공동체와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교류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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