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학생 대상 오는 10월까지 총 3회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별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물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물지원 사업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4월, 7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1차 현물지원 사업을 통해 초·중·고 46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교생활용품 및 여성용품을 지원했다.

1차 현물지원 사업에 이어 ‘즐거운 여름방학키트’, ‘풍성한 명절 집쿡키트’ 총 2차례 현물지원이 계획돼 교육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실생활과 밀접한 현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다각적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는 현물지원 사업 이외에도 가족 숙박 프로그램, 치과 진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학생 발굴하고 지속적인 개별 성장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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