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 강화 위해 모니터링 인원 2배 확대…10~70대 전 연령대 구성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지난 15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인원과 연령대를 확대한 제3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위촉했다. 

제3기 의정모니터단은 다양한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2배 이상 늘렸으며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됐다.  

특히 모니터단 공개 모집 시 참여 가능 연령을 만 19세에서 만 16세로 낮춤으로써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모니터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시민 생활 불편이나 제도개선 사항 ▲그 밖에 의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시의회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의정모니터단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수렴해 검토한 후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제4대 의회가 구성되는 대로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의장은 “의정모니터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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