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미디어콘텐츠과 윤병주 교수 작곡

 SBS TV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OST 뉴(THE BOYZ)의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 인기.
 SBS TV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OST 뉴(THE BOYZ)의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 인기.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봄의 기운이 전국을 휘감으면서 자연스럽게 설레는 봄 노래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 아카이빙 사이트 가이섬에 따르면, 봄바람이 부는 3월이 되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로꼬, 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 노리플라이의 ‘나의 봄’ 등을 찾는 이용자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유행에 힘입어 최근 지상파 최근 지상파 시청률 11%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며 막을 내린 SBS TV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의 OST 뉴(THE BOYZ)의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 인기도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 OST는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윤병주 교수가 박영민, 고덕준 작곡가와 함께 공동작곡한 노래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사내 로맨스의 알콩달콩함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캠퍼스에서 벚꽃놀이를 하며 노래를 듣던 이지은 학생은 “고등학생때 꿈꾸던 4월의 캠퍼스 봄이 대한 로망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이루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우리 학교 교수님이 직접 작곡하신 ‘봄바람처럼 날 찾아와’를 대학 캠퍼스에서 들을 때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된다."라며  대학생의 풋풋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윤병주 교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하면서 연인과 친구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설레는 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더욱 좋은 영상과 노래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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