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니코틴 함량 개피당 41%줄여

KT&G(사장 곽영균)는 회사 주력제품 중 하나인 ‘타임(time)’을 브랜드 확장하고, 새로운 패밀리브랜드로 ‘타임 라이트(time lights)’를 개발, 지난 4월 1일 전국에 출시한다. 신제품 ‘타임 라이트’는 순한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추어 타르와 니코틴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으로 개비당 타르는 3.5mg, 니코틴은 0.35mg이다. 이는 모브랜드 ``타임``의 연기성분 타르 6mg/니코틴 0.6mg에 비해 각각 41%씩 낮췄다. 특히 ‘타임’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되 풍부한 흡연감은 살려주고 목자극성은 없앰으로써, 기존 ‘타임’ 소비자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또한 순한 담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담배갑의 디자인은 모브랜드 ‘타임’이 사용하고 있는 화이트컬러의 바탕색과 고유로고는 동일하게 유지하여 이미지 통일성을 기하되, ‘라이트’ 제품의 순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부각을 위하여 제품로고 아래 왼쪽에 skyblue 컬러의 필기체 ‘lights’ 글자를 삽입하여 기존 타임과 차별화를 꾀하였다. 이로써 2000년 처음 출시된 ‘타임’은 멘솔형의 ‘허밍 타임’(2002년 출시)과 더불어 순한 ‘타임 라이트’가 가세함으로써 3개 패밀리 ‘타임’을 통해 브랜드파워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임라이트’의 소비자가는 갑당 1,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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