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약 발표에 이어 인수위 발표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속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부동산 청년일자리 공약발표회에서 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행정의 메카이며 정부연구기관, 인근에 53개 대학과 오송·오창 BIO 반도체 산단, 아산IT산단에 위치해 기업유치에 최적지이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평균 연령 36.9세의 인구 구성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이온 가속기, 오창 방사선가속기 중 원천 기술 개발의 여건이 유리하다.

이처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투자유인을 위한 지원 부족으로 청년들의 유출이 지속되는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 전개 및 투자보장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한 지적이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세종의 미래차와 스마트헬스케어, 광·전자 및 실감형 콘텐츠 산업,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세제 및 자금지원 강화, 규제 완화 등으로 기업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이 조기에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종시장으로 당선돼 대선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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