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발대식 ‘성황’…정치인·시민 등 참석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이 지난 26일 갈매로 58(대평동)에서 개최됐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 안상현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홍 의원을 비롯해 김태흠(보령·서천)·이명수(아산)·성일종(서산·태안)의원·정우택(청주 상당구)· 등 대전·충남 국회의원 전원이 직접 또는 영상으로 축사를 해 충청 청치권이 세종시에서 모처럼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국민의 힘 전직 세종시 의원 모두가 선대위에 참여하고, 시의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도 모두 참여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결집되는 양상을 연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당원 및 시민들은 “최민호 예비후보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정권교체에 이어 세종 시정교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느꼈다”며 “특히 과거와 달리 2030 청년들이 많은 많이 참석한 것은 큰 변화로 읽혀진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예비후보 새바람 선대위원회 강천석 총괄선대위원장의 소개에 이어 고문단, 자문위원단, 4개 본부장 등 소개에 이어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최민호 예비후보가 국회를 방문해 만나는 사람마다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와 더불어, 국회 분원 이전 등을 설득해 충청권 의원들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라며 “윤석열 정부의 세종시 공약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최민호가 당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최 후보는 확실한 능력과 세종을 대표하는 시장후보로 애향심 깊은 분이며 지도자의 여러 덕목 중 첫 번째인 청렴과 다음으로 중요한 애향심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정치가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국민들의 열망이 정권교체를 원했고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켰듯 세종시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민호 예비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성효 국민의 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최민호 예비후보는 故(고) 이완구 전 총리를 끝까지 모신 의리가 있고 인간적이고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라며 “대전과 세종은 지하철로 연결돼 경쟁의 상대가 아닌 상생발전하는 관계로 최민호 예비후보와 함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답게, 정부가 정부답게 일하려면 지역에서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는 단체장들이 당선돼 뒷받침이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세종시 7대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함께 공약을 만든 국민의힘 기호 2번 최민호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새로운 세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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