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만 7,540필지…민원실 방문·전화·누리집 확인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안)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쳤다.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안)에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kras.sejon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산정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시는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공시지가(안)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열람기간 내에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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